KBS2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KBS2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KBS2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정형돈이 팬들의 응원으로 테니스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1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테니스단이 단 1승만 거둬도 ‘조기퇴근’ 할 수 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이 등장하자, 인근 아파트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팬들이 대거 몰렸다. 이들은 정형돈이 공만 잡으면 “우윳빛깔 정형돈”, “정형돈 파이팅” 등을 크게 외치며 응원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이로 인해 테니스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며,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결국 연이은 패배에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 있던 정형돈은 “쟤네 지능적인 안티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중계진 또한 “팬들의 응원이 경기력에 도움은 안 된다. 학원은 안 가냐?”라고 동조했다.

결국 정형돈은 여덟 번째 게임까지 패배하고 말았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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