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나영의 에세이 ‘마음에 들어’에서 노랫말을 발췌한 ‘나영이네 냉장고’는 ‘냉장고에 먹을 게 많은 집에 살았으면 정말로 좋겠네’라는 가사로 익살스러우면서도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주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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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다른 일도 들어오면 어쩌나 걱정 중이다. 주변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넘어설 수 있겠다며 바람을 잡는다”라며 특유의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또 “뮤직비디오를 통해 ‘나영이네 냉장고’의 따뜻한 메세지가 조금은 유쾌하게 전달되면 좋겠다. 다음 뮤직비디오는 내 노래의 연출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감독으로서의 즐거운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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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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