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곡 ‘마마’는 특색 있는 가사와 함께 담백하고 그루비한 리듬 위에 섹시하면서도 우수에 젖은 듯한 니콜의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니콜의 카라 활동 당시 함께 했던 프로듀서팀 스윗튠이 만들었다. 집에서는 순진하고 착한 딸이지만, 남자친구와는 앙큼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이중적인 모습이 담긴 곡이다. 엄마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살려 제목도 ‘마마’라고 지었다. 니콜은 “실제로 엄마는 노래를 듣고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며 “아마 가사를 잘 듣지 않고 전체적인 느낌과 멜로디만 들으셨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니콜은 “엄마는 나에게 힘이 되고 항상 내 편이 되는 사람”이라며 “엄마에게 인정받고 싶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자극이 되는 존재다”고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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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맺은 인연은 이번 앨범에도 이어졌다. ‘마마’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니콜의 춤 선생님인 Luam Keflezgy와 Jemel McWilliams가 참여했다. 니콜은 “퍼포먼스는 동선이 많고, 어깨를 사용하는 안무도 포인트다”며 “그 중 간주의 피아노 부분이 좋다. 마리오네트를 움직이듯이 남자들이 나오는 부분이 인상적이고 신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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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퍼포먼스와 업그레이드된 보컬 실력으로 중무장한 니콜은 “카라 때와는 다른 음악을 시도하고 싶었다”고 솔로 가수로서 자신을 어필했다. 니콜은 “카라 때는 항상 단발을 했는데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머리도 길렀다”며 “이번 앨범의 제일 큰 목표는 솔로로서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내 가능성도 보이고, 무대마다 다양한 색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니콜은 “그룹으로 나오면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이 많은데 ‘아, 니콜이 솔로를 하고 있구나’, ‘니콜이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음원 순위보다 이미지 변신이 목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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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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