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 신소율은 인파로 북적이는 명동에서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신소율은 어떤 남자들에게 봉변을 당해 바닥에 넘어졌고 이를 그냥 모른 척할 수 없던 김흥수가 신소율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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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티파니가 아프다는 소식에 패션쇼에 참석하지 못한 아름 때문에 성운을 비롯한 위너스 그룹은 굴욕을 맛보게 됐다. 졸지에 양심도 없는 민폐녀가 되어버린 아름은 천도형(김응수) 회장의 도움을 받아 팀장으로 입사를 하게 됐고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성운은 아름과 매일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였다.
그런 가운데 디자인 팀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트렌드 조사를 위해 명동으로 외근을 나가게 됐다. 아름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이벤트에 끌어들이려 노력했고 결과 또한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두 명의 남자 때문에 아름은 곤경에 처하게 됐고 바닥에까지 넘어지는 수모까지 겪었다. 그때 성운이 다가와 아름을 도와주려 손을 내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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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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