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가 돌아왔다.
십센치는 1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3.0’ 타이틀곡 ‘그리워라’를 비롯한 전곡을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컴백했다. 십센치의 정규앨범 발표는 지난 2012년 10월 2집 앨범 ‘2.0’이후 2년 만이다.
앞서 18일 대학로 해피시어터에서 열린 ‘3.0’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권정열은 수록곡 ‘3집에 대한 부담감’을 노래한 후 “십센치가 그동안 드러내지 않은 음악에 대한 진심, 성공에 대한 욕망을 알 수 있는 노래”라며 “개인적으로 한국 가요계 가사 역사의 혁신이라고 자부심을 가질만한 곡”이라고 설명한바 있다.
그렇다면 ‘3집에 대한 부담감’의 가사는 어떨까. “어떤 노랠 만들어야 하나/아메리카노 같은 거면 되나/사실은 소 뒷발로 쥐 잡은 듯이/얻어 걸린 거라 더는 못 만들지/야한 노랠 만들어야 하나/막 끈적하고 더럽고 그럼 되나/솔직히 내 생활은 너무 순진해서/주워 들은 이야기도 바닥났네”라는 가사를 통해 3집을 만들며 느낀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끈다.
한편 ‘3.0’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십센치는 같은 날 낮 12시에 생방송되는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3집 앨범의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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