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조윤희
조윤희의 청초하고 가녀린 매력이 엿보이는 장면이 포착됐다.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왕의 얼굴’ 측은 극중 여인임을 숨기고 사내로 살아가야 하는 슬픈 운명의 김가희 역을 맡고 있는 조윤희의 목욕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윤희는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단아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남장 속에 감춰놓았던 고운 살결과 가녀린 몸과 여인임을 들키지 않으려 새벽 광 안의 목간통에 몸을 담근 조윤희의 상념에 젖은 듯한 표정에서는 처연함마저 느껴진다.
조윤희는 남성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남장을 할 때는 털털하고 귀여운 미소년의 느낌을, 또 여인으로서는 단아하고 고혹적인 자태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비밀을 품은 소년의 천진함과 처연한 슬픔을 안은 고혹적 섹시미를 오가며 섬세한 내면 연기를 보여줄 조윤희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릴 예정으로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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