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김진호
가수 김진호가 ‘불후의 명곡’에서 이색 팬 미팅 사연을 공개했다.14일 KBS에 따르면 최근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의 ’11월에 진 별 특집’ 녹화에서 김진호는 “데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팬 미팅을 했다. 내게 특별한 장소인 아버지 산소 앞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 아버지에 대한 각별함이 큰 김진호이기에 더욱 특별했고 의미 있었던 장소였던 것. 이날 김진호는 고(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진정성을 담아 노래하며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 녹화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김진호가 출연한 ‘불후의 명곡’ 무대는 오는 15일 오후 6시 5분 방송될 예정이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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