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그룹 투엘슨(2LSON)의 멤버 LE(엘리)가 싱어송 라이터로서 첫번째 싱글을 선보인다.
이미 LE는 지난 10월 MBC드라마 ‘내생에 봄날’ OST ‘봄이 올까요(feat. 딘딘)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목소리를 선보인 바 있다. 그 당시 래퍼 딘딘과 함께한 목소리의 주인공을 궁금해 하는 문의를 많이 받을 정도로 독특한 색깔의 톤을 가진 LE는 이번 앨범으로 본인만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LE의 앨범에서의 싱어송라이터 개념은 기존에 싱어송라이터와는 차별화 되는 부분이 있다. 기존 싱어송라이터들이 ‘sing’부분에 무게가 실려 있다면 LE는 ‘song write’부분에 그 중심을 두고 있다.
LE는 투엘슨의 멤버로서 많은 곡들에 참여하였지만 더 깊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두고 공유하고 싶어 했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감성으로 팬들을 찾아갈 것이다.
첫 번째 싱글 ‘마술아’는 LE가 지난 2013년에 작곡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가사로 이별의 안타까움과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묻어있는 곡이다. 슬픈 가사와 따뜻한 기타 리프 그리고 LE만의 담담하면서도 슬픈 목소리가 조화로운 곡이다. 세션에는 그 동안 많은 히트곡들을 함께 만들어온 정다운 밴드의 기타리스트 정다운, MEV의 베이시스트 강창용, 그리고 LE본인이 코러스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Campbread(김태은) 감독이 메거폰을 잡은 ‘마술아’ 뮤직 비디오에는 하이브리드 락밴드 MEV의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컬 배우 박웅씨가 참여했다. LE 또한 직접 사랑과 다툼을 중재하는 전령의 모습으로 출연해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앨범 ‘마술아’로 활동을 시작하는 LE는 12월 투엘슨의 싱글앨범과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또 한번 팬들에게 찾아갈 것이다. 많은 공연과 다양한 활동으로 올해를 마무리 하는 LE는 내년 초 두 번째 싱글 곡의 녹음도 마쳤을 정도로 부지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곡, 노래, 프로듀싱, 앨범 커버 등 앨범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LE의 감각과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진 LE의 싱글 프로잭트는 어쩌면 진정한 의미에서의 MUSIC ARTIST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투엘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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