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지난 7일 종영된 KBS2 드라마 ‘뻐꾸기 둥지’를 성공적으로 끝낸 배우 장서희가 홍콩의 영화 배우 주윤발에게 팬심을 드러내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장서희는 14일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의 ‘앵커가 만난 사람’ 코너에 첫 손님으로 초대됐다. 장서희는 방송 도중 이상형을 묻는 최동석 아나운서의 질문에 “중학교 때 영화 ‘첩혈쌍웅’을 보고 반한 이후로 주윤발씨가 이상형이었는데 아쉽게도 아직까지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며 “언젠가 꼭 같이 작품을 하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렇게 된다면 촬영분이 없어도 늘 촬영장에 나가 있을 것”이라고 즉석에서 팬심을 표시했다.

장서희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배우 1세대로 ‘장루이시’로 통하고 있다. 그는 십여 년이 넘게 중국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두 톱스타의 만남이 실제로 이뤄질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서희는 현재 ‘뻐꾸기 둥지’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으며 곧 홍콩에서 진행되는 KBS 한류 매거진 ‘K-wave’ 화보 촬영과 호주의 예능 다큐 출연 등을 앞두고 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KBS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