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그룹 에픽하이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부스를 운영한다.

에픽하이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하는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에서 YG엔터테인먼트와 세이브더칠드런의 공동 사회공헌 캠페인 ‘WITH X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 운영은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타블로가 세이브더칠드런에 직접 권유를 하며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콘서트 현장에서는 정기 후원 신청 접수와 함께 배포되는 모자뜨기 키트를 배포하기로 했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표적인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이후 수거 된 모자는 내년 3월경 아프리카 우간다와 에티오피아,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신생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7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약 47만 명이 참여해 모두 103만 개의 모자가 해외 사업장 10곳에 전달되어 135만 명의 영유아 및 지역 주민을 살리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2년 만에 발표한 정규 8집 타이틀곡 ‘헤픈엔딩’을 통해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 엠넷 ‘엠카운트다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픽하이는 5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에픽하이는 인디신에서 가장 핫한 밴드들인 칵스와 라이프앤타임 멤버들과 특별한 밴드를 구성했다. 칵스의 김윤호가 건반을, 칵스와 라이프앤타임으로 활약 중인 박선빈이 베이스, 라이프앤타임의 진실이 기타를 맡아 이번 에픽하이 콘서트 사운드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정규 8집 수록곡 ‘또 싸워’를 통해 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윤하도 ‘헤픈엔딩’ 피처링 무대에 이어 콘서트 게스트로도 출연해 공연을 함께 꾸민다.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 ‘퍼레이드2014’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7일 대구(천마아트센터), 12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12월 27, 28일 부산 (소향씨어터)까지 이어지며, 중국과 일본에서도 아시아 투어의 타이틀로 개최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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