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스터 백’ 방송화면 캡처

MBC ‘미스터 백’ 신하균이 기지를 발휘했다.

13일 방송된 ‘미스터 백’에서는 대한 리조트 주인 자리에 다시 오르게 되는 최고봉(신하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봉이 죽자 후계자를 결정지을 이사회가 열렸다. 최대한(이준 )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당연히 내가 이 회사를 책임져야 하겠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따르겠다”며 경영권에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때 운전기사 성경배(이문식)가 나타났고, 최고봉의 유언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고봉은 “나를 대신해 누가 이 대한을 끌고 갈 것인지 후계자를 결정하겠다. 내가 평생을 바친 대한의 후계자는 최신형에게 승계한다. 사실 내게 아들이 하나 더 있었다. 마지막으로 꼭 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최고봉은 모두가 경영권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기지를 발휘, 30대가 된 또 다른 자신인 최신형에게 후계자 자리를 넘길 수 있게 됐다. 이에 최대한은 아버지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다른 이들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최고봉이 ‘최신형’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회의장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미스터 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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