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만과 편견’ 비하인드 컷
MBC ‘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최진혁의 ‘기습 증거 키스’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이하 오편)’은 시청률 15.1%(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3주 연속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무엇보다 6회 방송 말미에서는 구동치(최진혁)가 한열무(백진희)에게 ‘기습 키스’를 감행,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고조시켰다. 한열무가 여전히 자신을 ‘남동생 사건’의 범인으로 오해하자, 나름 특단의 조치를 취했던 것. 구동치는 자신을 믿지 않는 한열무에게 “나 아니라는 증거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고는 곧바로 한열무에게 입을 맞추는 돌발 행동으로 예상치 못한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구동치와 한열무의 본격적인 러브 라인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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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키스신 촬영은 최소 인원의 스태프만 남긴 채 극비로 촬영이 진행됐다. 감정선이 중요한 장면인 만큼 백진희와 최진혁이 최대한 연기에 몰입할 수 있게 배려했던 것. 한결 편안해진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돌입한 두 사람은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 무결점 연기를 이어갔다. 또한 다각도로 장면을 찍어내기 위해 서너 번 정도 키스신을 반복했지만, NG 없는 연기를 펼치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극 중 백진희와 최진혁의 키스신을 기점으로 ‘오편’ 로맨스 라인이 어떻게 진행될 지, 최진혁이 백진희의 해묵은 오해를 말끔히 벗어낼 수 있을지, 백진희의 행동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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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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