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홍기, "이하늬와의 로맨스 연기 기대된다"

이홍기

“로맨스 연기 기대하고 있어요”

배우 이홍기가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13일 경기도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모던 파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홍기는“사실은 굉장히 힘들어하며 촬영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모던 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 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이홍기는 농촌마을 하두 록리에서 활동하게 된 록밴트 엑설런트 소울즈(엑소)의 리더로 이민기로 분했다.

이홍기는“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현장 분위기가 워낙 좋아 화기애애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웃음지었다. 최근 극중 등장인물들의 로맨스가 등장하고 있는 데 대해 “개인적으로 미혼모(이하늬)와의 러브라인은 처음이라 기대하고 있다”라며 “네 남녀의 러브라인이 엮이고 있는데 대본을 통해 자꾸 새로운 로맨스가 나오고 있어 두근두근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홍기는 “내가 현장에서 편하지 않으면 내 안에 있는 것을 표현하기 어려워서 촬영할 때는 내가 먼저 다가가는 편”이라며 “엄청 시끄럽게 떠들고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웃음지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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