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규현은 13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가을음악회 ‘광화문에서’를 개최했다. 이날 규현은 첫 솔로 앨범 발매 소감에 대해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를 발표하게 돼 영광이고 제가 잘 돼야 멤버들 다음 솔로가 나올 것 같기 때문에 확실히 잘 되는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규현은 “2년 전부터 준비 했고 이수만 선생님이 예전부터 회식 자리에서 우스갯소리로 SM의 이광조로 만들겠다고 하셔서 별명이 조광조였다”며 “그게 2007년도였는데 7년 뒤에 앨범이 나왔다. 저도 많이 노력했고 관계자들도 노력해줘서 덕분에 잘 나왔다”고 말했다.

규현은 같은 날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광화문에서’의 전곡 음원을 선보였으며 타이틀 곡 ‘광화문에서’는 공개된 후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벅스, 몽키3 등 7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규현의 ‘광화문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이다.

규현은 오는 14일 KBS2 ‘뮤직뱅크’,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광화문에서’ 무대를 펼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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