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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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헤라가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지헤라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지만 수능시험에 응시하지 않고 활동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 지헤라는 동갑인 수험생 친구들을 위해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헤라는 수능시험 하루 전 날인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능이 성큼! 추운 날씨인데 모두들 파이팅! 친구들아~ 수능 잘 봐. 모두들 긴장하지 말고 아자아자! 전국에 계신 수험생 여러분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떡’하니 원하는 학교 붙을 수 있게 제가 기운 팍팍 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찹쌀떡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지헤라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함께 환한 미소를 선보였다. 특히 지헤라는 여러 색깔의 찹쌀떡을 들고 수험생을 응원해 눈길을 모았다.

지헤라 소속사 아티산뮤직 관계자는 “지헤라가 현재 앨범 준비와 함께 한국과 중국 등 다수의 작품 출연을 타진하고 있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이에 자신의 꿈인 가수 활동과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미루고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지헤라가 함께 공부한 고3 친구들을 위해 특별히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 응원 메시지를 준비했다. 수능을 앞두고 긴장했을 친구들이 힘을 내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헤라는 현재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귀여운 외모에 능숙한 중국어와 화려한 무술 실력을 장착한 반전 ‘소림사부’로 출연 중이다. 이와 함께 지헤라는 최근 중국 최초 복싱 리얼리티쇼 ‘용감적심(勇敢的心)’에 2PM 닉쿤과 동반 출연했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지헤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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