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피노키오’ 이종석이 코믹함과 진지함을 넘나들며 연기 포텐을 폭발시켰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1회에서 최달포(이종석)는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달포는 더벅머리와 교복으로 촌스러운 차림새를 뽐내는 한편, 자신감 충만한 코믹한 포즈와 당당하고 진지한 표정의 조화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뒷모습을 보인 채 걸어가다 멈춰 서 뒤를 돌아보며 총을 쏘는 듯한 코믹한 포즈를 취함과 동시에 ‘빵’이라는 적절한 입 모양까지 잊지 않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달포의 귀여움과 능청스러움이 녹아있는 표정 변화는 시청자들을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 ‘최달포’라는 이름 한 글자 한 글자에 맞춰 코믹 표정 3종 세트를 보여주는가 하면, 어색하게 웃으며 윙크를 날리는 등의 모습으로 코믹 본능을 폭발시켰다. 이때 최인하(박신혜)의 “세상에 놀라울 정도로 촌스러운데 심지어 당당해”라는 말이 이어지며 공감대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석의 코믹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연기에 앞으로 이종석이 ‘피노키오’에서 보여줄 최달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13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피노키오’ 방송화면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