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여러 편의 영화가 쏟아지는 극장가. 제각각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대중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은 전쟁터다. 그렇다고 모든 영화를 다 볼 수도 없고,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발걸음을 어느 쪽으로 향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그래서 예매율과 신규 개봉작을 중심으로 요주의 극장전(戰)을 들여다봤다. # ‘인터스텔라’의 공습, 무섭다.
수능한파로 꽁꽁 얼어붙었지만, ‘인터스텔라’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2위권과 격차를 더 벌리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중이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평일 하루 관객 수는 무려 32만 1,263명.(스크린 1,241개, 상영횟수 5,069회) 성수기 극장가 평일 관객 이상이다. 누적 관객 수는 268만 7,2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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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들이여! ‘카트’로 향해라, 그 곳에는 도경수가 있다.
금구 개봉작 중 관심을 끄는 작품은 ‘카트’다.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관심은 엑소 디오(도경수)의 스크린 데뷔. 더욱이 연기력도 제법이다. 수험생들의 러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 ‘카트’ 개봉을 13일로 잡은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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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은 2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12일 3만 3,755명(501개, 2,113회)을 모으며 누적 41만 2,407명을 기록했다. ‘패션왕’ 역시 10대 관객층을 노린 작품이란 점에서 수험생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곤 있지만, 사실 쉽진 않아 보인다. 1.9% 예매율로, 저조한 수치다. 현실적인 목표는 50만 관객이다.
# ‘아더 우먼’ ‘울브스’ ‘거인’, ‘인터스텔라’ 광풍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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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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