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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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올랐다.

#박신혜가 앓는 ‘피노키오 증후군’은 무엇?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주인공 박신혜가 앓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신혜는 극중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여기자 최인하로 등장한다.

‘피노키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피노키오 증후군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이다.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으로, 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하는데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고 그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 또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지 않아 저절로 멈추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 된다.

특히 “따님이 참 예쁘게 생겼어요”, “이 목걸이 손해보고 파는 겁니다” 등 일상의 거짓말도 못하기 때문에 왕따를 당하기 쉬우며 취직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마지막으로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는다.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TEN COMMENTS, 가상의 증후군이랍니다. 실제론 존재하지 않아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박신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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