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페스티벌 ‘하우스, 메이트’(극본 최영인, 연출 김성욱)에 배우 윤현민과 남규리가 주연을 맡았다. 그 외에도 최대철과 정경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하우스 메이트’는 같은 집에 거주하지만 낮과 밤, 시간대를 나눠 지내는 남녀의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 아내(남규리)와 친구로부터 배신당해 깊은 상처를 입은 남자(윤현민), 그 앞에 어느 날 한 여인이 나타나고, 그 여인은 따뜻한 사랑과 온기로 그를 절망과 증오에서 빠져 나와 위로와 치유를 받게 한다.

‘하우스, 메이트’의 최영인 작가는 “사랑 때문에 상처 받고, 사랑 때문에 아플 것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우리는 사랑을 한다. 무너진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이자 상처를 씻고 다시금 살아가게 하는 것이 바로 사랑이기 때문”이라며 “오늘 밤도 여러분의 저녁을 함께 하는, 늘 가까이에 있었지만 미처 깨닫지 못한 소중한 존재를 일깨워주는 한 편의 어른동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드라마 페스티벌 ‘하우스, 메이트’는 오는 16일 밤 12시 5분에 만날 수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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