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은 결국 감이 오는 대로 움직였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 7회에서는 영업3팀의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는 과정이 그려졌다.

오상식은 프로젝트를 검토하다가 A등급인 중국건을 제치고 B등급인 이란 건에 미련을 갖는다. 금수조치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프로젝트다. 이를 알면서도 상식은 밀어붙이고 싶은 것이다.

감이 온다. 뭔가 온다. 상식의 손동작이 마치 바둑알을 숨기고 있는 것 같다. 상식은 쉬운 일은 굳이 자기가 하지 않아도 된다. 리스크가 커도 감이 오는 일이 도전한다. 때문에 고과관리가 엉망이다. 실적을 남겨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과장이다. 결국 이란 건을 추진하기로 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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