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스터 백’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이 연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극중 세트와 특수분장, CG 등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미스터 백’을 더 흥미롭게 만드는 제작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 신하균의 특수 분장첫 회 내내 화제가 됐던 신하균의 70대 노인연기는 특수 분장으로 그 빛을 발했다. 고집스러운 노인 최고봉을 표현하기 위해 백발의 머리는 물론 검버섯과 늘어진 피부, 목주름까지 특수 분장에 공을 들였다. 이번 분장을 위해 들어간 제작비는 약 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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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관계자는 “특수 분장을 위해 영화계, 방송계 할 것 없이 최고의 실력을 뽐내는 특수 분장 팀을 섭외했다”며 “최고의 특수 분장과 더불어 신하균의 명연기가 없었다면 이만큼 화제가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최고봉의 ‘골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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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골드하우스’가 등장할 때마다 보이는 사슴머리, 흑표, 설표 같은 동물 밀랍 전시물과 광물, 운석 등 다양한 소품들은 5억 원에 달하는 실제 작품들을 전시해두었고, 가구는 미국 직수입 명품가구를 배치하며 총 12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했다.
- 판타지를 돋보이게 하는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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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관계자는 “‘미스터 백’이 판타지 요소가 많은 만큼 다른 드라마들과 차별화가 필요했다”며 “앞으로 1, 2회에 버금가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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