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그룹 갓세븐(GOT7)이 첫 일본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10월 7일 오사카 제프 남브(Zepp Namb)에서 시작한 갓세븐의 첫 일본 전국 투어 ‘갓세븐 퍼스트 재팬 투어 2014 어라운드 더 월드(GOT7 1st Japan Tour2014 AROUND THE WORLD)’는 지난 6일 도쿄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 공연을 마지막으로 일본 내 5개 도시 총 9회 공연으로 종료했다.

총 2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번 투어에서 갓세븐은 고난이도 댄스와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누볐다. 특히 브레이크댄스에 무술 요소가 가미된 ‘마샬 아츠 트리킹’의 데뷔 타이틀곡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 일본어 버전과 일본 데뷔곡 ‘어라운드 더 월드(AROUND THE WORLD)’를 선보이며 갓세븐 특유의 에너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솔로 스테이지에서는 JB가 드라마 ‘드림하이’ OST곡인 ‘못 잊은 거죠’를 선보였으며 Jr.는 2PM 준호의 일본 솔로 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 영재는 2AM의 ‘친구의 고백’ 등 소속사 선배들의 곡으로 감성적인 발라드 무대를 펼쳤다. 마크, 잭슨, 뱀뱀, 유겸도 2PM 준케이(Jun. K)의 솔로 곡 ‘트루 스웨그(TRUE SWAG)’를 부르며 랩과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2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에이(A)’와 준케이의 ‘쏘 럭키(SO LUCKY)’도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갓세븐 멤버들은 “갓세븐의 그룹명은 행운을 잡은 7명이라는 의미이며 팬 여러분이 우리의 행운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투어 종료 소감을 전했다. 특히 공연 말미 팬들의 성원으로 추가 공연을 발표하기도 했다.

갓세븐은 지난 10월 22일 일본 데뷔 싱글 ‘어라운드 더 월드(AROUND THE WORLD)’를 발매하자마자 오리콘 데일리 2위, 위클리 3위에 랭크되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일본에서 데뷔했던 K-POP 아티스트 중 최고의 판매고와 성적을 기록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