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과 퀸의 듀엣 곡이 33년 만에 공개된다. 오는 10일 발매되는 퀸의 새 앨범 ‘퀸 포에버(Queen Forever)’에는 퀸과 마이클 잭슨이 함께 한 ‘데어 머스트 비 모어 투 라이프 댄 디스(There Must Be More to Life Than This)’가 수록된다.
세기의 만남이라 할 수 있는 이 곡은 퀸의 1981년도 앨범 ‘핫 스페이스(Hot Space)’ 작업 세션 동안 프레디 머큐리가 쓴 곡이다. 당시 프레디 머큐리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마이클 잭슨의 홈 스튜디오에 방문해 잭슨의 보컬을 녹음했지만 끝내 곡을 완성시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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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앨범에는 ‘더 웍스(The Works)’의 레코딩 세션에서 녹음된 미완성 곡 ‘렛 미 인 유어 하트 어게인(Let Me In Your Heart Again)’, 프레디 머큐리의 첫 솔로 히트곡이었던 ‘러브 킬스(Love Kills)’의 발라드 버전도 담긴다.
‘렛 미 인 유어 하트 어게인’은 퀸이 ‘라디오 가 가(Radio Ga Ga)’와 ‘아이 원트 투 브레이크 프리(I Want To Break Free)’를 만들었을 당시 녹음된 곡이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매력적인 프레디의 보컬에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새로 연주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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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직접 선곡한 이번 앨범에 대해, 브라이언 메이는 “우리들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언급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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