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그룹 어반자카파가 7일 정규 4집 ‘04’를 발매했다.어반자카파의 새 앨범은 7일 오후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를 석권하며 다시 한 번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어반자카파의 정규 4집 앨범은 힘을 덜고 한결 간결해진 사운드와 어반자카파 특유의 담백한 호소력이 맞물려 듣는 이로 하여금 가장 깊은 위로를 선사한다는 평이다. 그간 ‘감성음악의 아이콘’으로 대변되었던 ‘리버(River)’, ‘니가 싫어’, ‘다르다는 것’ 등의 넘버를 통해 농밀하고 깊은 감성을 펼쳐왔다면 이번 정규앨범은 미니멀한 곡 구성에 절제를 배운 멤버들이 전하는 한층 깊어진 위안으로 대표된다.
특히 번잡하고 삭막한 세상 속 갈 길을 잃어 지치고 힘든 모든 이들에게 돌아가야 할 곳 같은 차분한 안락함을 내어놓는 수록곡들, 부쩍 쌀쌀해진 날씨와 사회 전반에 치유가 필요한 요즘에 진솔한 위로를 건네는 목소리 그리고 노랫말이 듣는 이의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끄는 점이 인기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플럭서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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