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유비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유비가 올랐다.
배우 이유비가 검정 튜브톱 드레스로 스타일을 과시했다.
이유비는 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피노키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유비는 검정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어깨와 쇄골을 노출했다. 하얀 피부에 대조되는 검정 드레스와 턱 끝에 오는 단발머리에 내린 앞머리까지 이유비는 그간의 청순했던 이미지와 다르게 변화된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유비는 “사생팬 출신 기자라는 설정은 ‘오빠’를 보기 위해 기자가 되겠다는 열정을 드러낸다. 곧 한 가지만 파고들겠다는 캐릭터”라며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극중 이유비는 사생팬 출신답게 어떤 취재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 있는 모습으로 극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TEN COMMENTS, 단발머리도 잘 어울리네요. 좋은 연기 기대할게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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