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가족끼리 왜 이래’

‘가족끼리 왜 이래’ 배우들의 남다른 대본 사랑이 공개됐다.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에서 열연중인 출연진들의 초집중 대본 열공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우들은 대본에 완벽하게 몰입해 대본 속 한 자도 놓치지 않으려는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대본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들은 대본 속 캐릭터를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김현주는 도도하고 빈틈없는 차강심으로, 김상경은 까칠남 문상무로 빙의 돼 있는 등, 전 출연진이 자신만의 색깔로 대본을 소화해 내고 있다.

특히 대본 리허설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선배 배우들은 연륜과 애정을 듬뿍 담아 후배 배우들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고 후배 배우들은 의문이 생길 때마다 묻고 의지하며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배우들은 입을 모아 “일상의 애환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강은경 작가의 대본은 읽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으며, 가슴 뭉클해 지는 순간들이 많다”며 작가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현하기도 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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