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배우 박은빈이 이제훈이 궁을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감춰주었다.3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는 이선(이제훈)이 종적을 감추자 혜경궁 홍씨(박은빈)가 그 진실을 감싸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경궁 홍씨는 이선을 만나기 위해 아들 이산을 데리고 동궁전으로 향했지만 이선은 장내관(김강현)과 옷을 바꾸어 입고 궁을 벗어난 상태였다.
혜경궁 홍씨는 이를 알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혜경궁 홍씨는 이내 이선을 위해 거짓말을 했다. 이선이 종적을 감췄음을 밖의 신하들이 눈치챌 수 없도록 연기한 것.
혜경궁 홍씨는 “원손이 아바마마를 오랜만에 뵈오니 좋은가봅니다. 신첩 너무 곤란하옵니다. 아버지를 보러 가자고 어찌나 보채는지. 오늘은 아이와 더불어 오래 오래 놀아주시어요”라며 눈물의 거짓말을 해 슬픔을 자아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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