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배우 이제훈이 한석규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의 부탁을 했다.3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는 이선(이제훈)이 아버지 영조(한석규)에게 수결을 하였냐고 눈물로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이 영조에게 수결을 하였냐고 통곡하며 묻자 영조는 “이 애비에게 네가 그렇게 물어서는 안되지. ‘얼마나 힘들고 두려웠냐. 누군가 죽이겠다고 하더냐. 그 문서에 수결을 안 하면 죽을 것 같아서 두려웠냐’ 자식이라면, 아들이라면! 네 놈이 그렇게 물어와야지”라며 분노의 눈물을 쏟아냈다.
이선은 이에 영조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오열했다. 이선은 “잘못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나서”라며 “소자도 이런데 백성들을 어떻겠느냐. 백성들에게 용서와 이해를 구하는 것은 어떻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영조가 이에 “그러면 나를 끌어내리려 할 것이다”라고 분개하자 이선은 끝까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정면돌파 해주십시오”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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