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영화 ‘인터스텔라’의 주연배우 매튜 맥커너희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게 만날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는 ‘11월 이달의 배우’ 주인공으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매튜 맥커너히를 선정했다.

드라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들’로 데뷔한 매튜 맥커너히는 조엘 슈마허 감독의 ‘타임 투 킬’(1996)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2006), ‘사랑보다 황금’(2008) 등 로맨틱 코미디물을 통해 할리우드 대표 섹시스타로 자리 잡았고 스티븐 소더버그, 윌리엄 프리드킨, 마틴 스콜세지, 크리스토퍼 놀란 등 거장들과 함께 작업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올렸다.

이처럼 최고의 배우로 성장한 매튜 맥커너히의 출연작 4편을 선정해 CGV아트하우스에서 이달의 배우 기획전을 개최한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3)은 매튜 맥커너히의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한 영화다. 에이즈에 감염된 전기기술자 ‘론 우드루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평단의 극찬 속에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머드’(2012)에서는 연인을 위해 살인을 저지른 도망자 머드역을 맡아 그를 돕는 두 소년 엘리스(타이 쉐리던), 넥본(제이콥 로플랜드)과의 특별한 우정을 선보였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과 조우한 블랙코미디 ‘버니’(2011)에서는 이웃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살해용의자 버니(잭 블랙)를 잡아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대니로 열연했다.

범죄 스릴러물 ‘페이퍼 보이: 사형수의 편지’(2012)에서는 보안관 살해혐의로 수감된 힐러리(존 쿠삭)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신문기자 워드 역을 맡았다. 잭 에프론, 니콜 키드먼과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다.

이달의 배우 기획전은 6일부터 12일까지 CGV 오리, 13일부터 19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CGV압구정 신관), 20일부터 26일까지 CGV서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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