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비밀의 문’ 윤소희
SBS ‘비밀의 문’ 윤소희의 첫 촬영모습이 공개됐다.2013년 데뷔, ‘식샤를 합시다’, ‘빅맨’, ‘연애 말고 결혼’ 등의 작품에 출연해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온 신예 윤소희는 ‘비밀의 문’을 통해 처음 사극에 도전, 합류 소식만으로도 대중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3일 공개된 13회 예고편에 깜짝 등장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윤소희는 과거 정의롭고 호기심 넘치던 소녀탐정 서지담과는 다른 묘령의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극중 윤소희는 아버지 서균(권해효)의 억울한 죽음 이후, 진실을 믿고 정의를 쫓던 과거의 모습을 버리고 오는 4일 방송될 14회에서 기녀 ‘빙애’로 등장, 다시금 재회한 이선(이제훈)과 아슬아슬 미묘한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은 3년의 시간이 흐른 후, 보다 성숙하고 단단해진 마음으로 세상 앞에 나선 지담의 모습으로, 슬픔이 묻어나는 차가운 눈빛과 굳게 다문 입에서 이전과는 다른 의문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게 될 그녀의 다부진 결심이 전해진다.
긴장감 반 설렘 반으로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윤소희는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된다. 어린 서지담 역에 이어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매 순간 노력하고 열심히 촬영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영조(한석규)와 노론 세력의 비밀문서인 ‘맹의’를 차지하기 위한 권력 전쟁을 흥미진진하게 그리며 전반부를 마감한 ‘비밀의 문’은 4일 방송될 14회를 기점으로 영조와 세자 이선 간의 정치적 갈등을 본격적으로 그리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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