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황금알’ 스틸
방송인 지상렬이 “나는 전생에 공주였다”는 뜬금없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지상렬은 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 녹화에서 인생을 바꾸는 궁합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과거 염경환과 클놈 활동 시절 중 방송을 통해 전생 체험을 하게 됐다. 최면 속 내 정체는 다름 아닌 공주였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지상렬은 이어 “더 기막힌 사연은 함께 출연했던 염경환이 장군으로 나왔는데 나와 혼인을 약속한 사이였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한 데 이어 “원치 않은 혼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염경환이 탈모와 함께 도망쳤다더라”고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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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 사주에 ‘물이 부족해 물과 가까이 살면 좋다’는 소리를 듣고 집을 볼 때 물 근처인지를 먼저 살폈다. 지금 사는 아파트 앞에는 시원하게 한강이 흐르고 있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지상렬은 “이사온 지 한달 쯤 됐을 때 초인종 소리에 나가보니 스님 한 분이 서 계셨다. 스님께서 이 집에 있는 아무 돌이나 깨도 그 안에서 금이 나오는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집이라고 하시면서 절대 이 집에서 이사도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다. 전세입자들을 살펴보니 모두 하는 일이 잘돼 집을 사서 이사를 나갔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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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을 바꾸는 궁합’이라는 주제로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맞춰보게 되는 궁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부 궁합부터 집 궁합, 얼굴과 목소리 궁합 등 궁합이 잘 맞아서 좋았던 사연과 궁합이 안 맞아서 고생했던 사연들도 공유해본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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