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또 한 번 강렬한 이미지를 앞세워 콘셉돌의 위력을 내뿜는다.
11일 0시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을 발표하는 AOA는 3일 재킷 사진을 공개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매 활동마다 확연히 차별화를 보이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변화를 거듭해왔기 때문에 카리스마 넘치는 ‘캣우먼(Cat Woman)’ 콘셉트를 들고 나온 이번 앨범에 대한 대중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AOA는 2012년 7월 데뷔 싱글 ‘엔젤스 스토리(Angels’ Story)’의 타이틀곡 ‘엘비스(Elvis)’에서 그룹명인 에이스 오브 엔젤(Ace of Angel: AOA)을 의미하는 천사의 탄생을 알렸다.
2012년 10월 두 번째 싱글 ‘워너비(Wanna Be)’의 타이틀곡 ‘겟아웃(Get Out)’을 발표하고는 영화 속 여주인공 캐릭터를 코스튬해 재미를 더했다. 2013년 7월 내놓은 세 번째 싱글 ‘모야(MOYA)’에서는 펑키한 스타일의 걸밴드 룩을 선보이며 사랑받았다.
AOA의 파격변신은 올해 들어 특히 눈에 띄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지퍼 달린 스커트를 이용한 안무로 화제를 일으키며 올 상반기를 강타한 다섯 번째 싱글 ‘짧은 치마’(2014년 1월)와 7인 7색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코스튬 플레이로 시선을 사로잡은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단발머리’(2014년 6월)로 AOA는 대중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AOA는 올해 내놓는 앨범마다 정상에 올려놓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콘셉추얼한 진화를 거듭한 AOA는 3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http://www.fncent.com/aoa/)를 통해서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매력적인 ‘캣우먼’으로 변신한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마지막 걸그룹 대전에서 캣우먼을 콘셉트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인 AOA가 어떤 음악과 안무, 무대의상, 메이크업 등을 보여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AOA의 신곡 ‘사뿐사뿐’은 11월 11일 0시에 공개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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