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MC몽 앨범 발매에 대해 응원을 전했다.
손담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C몽의 노래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을 스트리밍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뭉클..진심이 느껴져요. 늘 응원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MC몽은 같은날 0시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을 포함한 수록곡으로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위와 줄세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누리꾼들이 악성 댓글이 심해지자 손담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MC몽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선보인 5집 ‘휴매니얼(Humanimal)’ 이후 약 5년 만이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입대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오랜 기간 자숙의 차원에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손담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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