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베이징 콘서트
2PM 베이징 콘서트
그룹 2PM이 태국 방콕 공연에 이어 중국 북경에서 ‘2PM 월드 투어 고 크레이지(World Tour GO CRAZ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일 오후 저녁 7시 30분 베이징 수도 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는 7,000여 중국의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으로 포문을 열었다. 2PM은 이번 공연에서 ‘하트비트(Heartbeat)’, ‘어게인&어게인(Again&Again)’,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등 짐승돌다운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와 함께 ‘10점 만점의 10점’, ‘핸즈업(Hands Up)’, ‘미친거 아니야?’ 등 신나는 에너지의 무대, ‘비가와’, ‘아임 쏘리(I’m sorry)’ 등의 감성적인 무대까지 그야말로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또 지난 9월 공개한 정규 4집의 수록곡인 택연과 찬성의 유닛 무대 ‘사랑한단 말‘과 ‘돌아와줘’, 민준과 우영의 유닛 무대 ‘슈퍼맨(Superman)’, 닉쿤과 준호의 유닛 무대 ‘러브 이즈 트루(Love is True)’ 등으로 중국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 ‘아임 유어 맨(I’m your man)’, ‘뷰티풀(Beautiful)’의 무대를 중국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2PM은 중국 현지 팬들을 위하여 닉쿤, 우영, 찬성이 중국의 인기 그룹 ‘콰이즈 시옹디’의 ‘샤오핑거’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감동을 이끌어 냈다. 그 외에도 2PM은 앵콜곡 ‘이별 여행’, ‘핸즈 업’ 클럽 버전과 ‘미친거 아니야?’의 크레이지 버전 무대 등 총 26곡을 약2시간 반 동안 쉴새 없이 선보이며 매 순간 팬들과 하나가 됐다.

2PM 월드 투어는 오는 11월 29일 중국 광주에서 공연을 이어 나간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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