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피노키오’ 속 박신혜가 체육복 소녀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3일 SBS 새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 제작진은 박신혜가 체육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중 박신혜가 맡은 최인하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인물로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교복 치마 속에 체육복 바지를 덧대 입은 치랭 패션에 짐자전거를 타고 상쾌한 질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박신혜는 멈춰 있는 자전거 위에 다리를 모아 올리는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가 하면, 교실에서는 한층 차분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박신혜의 당찬 체육복 소녀 모습은 박신혜 본인의 제안으로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는 인하의 캐릭터를 꼼꼼하게 분석한 뒤, 짐자전거를 타는 신을 촬영하기 전 교복치마 속에 체육복 바지를 입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 소속사 측은 “박신혜 씨가 밝고 당당한 인하를 표현하기 위해 활동성이 확보되는 패션을 제안했다. 박신혜 씨가 인하 캐릭터 분석에 공을 많이 들였고 연기에 전념하고 있으니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신혜 이종석 김영광 김유비 등이 출연하는 ‘피노키오’는 오는 12일 첫 방송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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