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MBC 판타지 사극 '화려한 정치' 여주인공 물망 "검토 중"

이연희, 변지은

배우 이연희가 MBC 새 판타지사극 ‘화려한 정치(가제)’ 여주인공 후보로 거론됐다.

이연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제안을 받았으나 확정은 아니다”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연희는 ‘화려한 정치’에서 정명공주 역할을 제안받았다. 정명공주는 조선 제14대 임금이었떤 선조의 유일한 적통공주다. 이복 오라비인 광해군의 손에 어린 동생 영창대군을 잃고 천민 신분으로 추락하는 시련의 여인이다.

이연희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미스코리아’에서 연기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MBC ‘구가의 서’에서 사극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정치’는 ‘오만과 편견’ 후속인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후 내년 봄 방송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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