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가족의 비밀’
‘가족의 비밀’

케이블채널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김승수가 내연녀 유서진에 독설을 퍼부었다.

3일 오전 방송된 ‘가족의 비밀’ 5화에서는 진왕그룹 황태자 고태성(김승수)이 극중 내연녀 마홍주(유서진)의 오피스텔에 찾아가 관계를 끝내자고 통보했다.

고태성이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와 함께 돈봉투를 쥐여주자 마홍주는 “우리가 함께 한 3년을 휴지통에 버리자고? 이런다고 당신 놔줄 것 같아?”라며 돈봉투를 찢고 울부짖었다. 사랑한다는 마홍주의 말에 고태성은 잠시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자만 이내 “당신과 함께 한 시간을 후회해. 내 외로움이 날 사랑하지 않는 아내 탓이라고 당신을 통해 보상받고 싶어 한 내 이기심을 경멸해”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상처를 받은 마홍주가 뺨을 때리자 고태성은 “나한테 넌 아무 의미 없는 심심풀이였어. 구질구질하게 굴지 마”라며 못을 박고 자리를 떠났다. 관계를 정리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이를 미행한 태성의 매형 차상민(안정훈)은 이 장면을 촬영한 휴대전화 사진으로 태성을 협박했다.

사진을 내세워 투자 금액을 요구하는 차상민에게 고태성은 멱살을 잡으며 “이깟 사진 백 장을 뿌려봐. 진왕에서 살아남으려면 나 고태성을 뛰어넘으려고 하지 마라”고 으름장을 놨다. 고태성의 내연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상처를 입은 마홍주는 한정연(신은경)에게 태성의 외도 장면이 담긴 양평 별장 사진을 보내 스릴을 더했다.

‘가족의 비밀’은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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