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정규 6집 앨범으로 돌아온 MC몽의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를 포함한 모든 수록곡들은 발표되자마자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10위권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MC몽은 3일 총 13곡이 수록된 정규 6집 ‘MISS ME OR DISS ME?'(부제 : 그리움)을 발표했다.
MC몽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메인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Feat. 진실 of Mad soul child)와 ‘마음 단단히 먹어’(Feat. 에일리), 도망가자 (Feat. 린) 두곡의 서브타이틀을 내세웠다.
타이틀곡도 ‘내가 그리웠니?’는 모든 걸 포기하고 아파하고 단절된 삶을 살던 그가 그리움이라는 힘으로 다시금 스스로를 격려하며 좌절과 포기보다는 용기와 극복을 선택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트랙에서 보여 지는 웅장한 스케일의 스트링과 펑키한 일렉 기타 루프 그리고 경쾌한 리듬이 그와 상반되듯 흐르는 감성적인 피아노와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는 평이다.
‘마음 단단히 먹어’는 희망가다. 힘들고 아플 때 창문 틈 사이로 비춰지는 따듯한 한줄기 햇살에서 삶의 이유를 찾고 그 햇살 이야기를 다른 누군가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희망 이야기. ‘구름이 지고 비가 갠 후엔 언젠가 숨어있던 햇살이 널 비춰 줄 거야’ 슬픈 빗소리로 시작해 피아노 연주와 랩만으로 고독과 슬픔 속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어쿠스틱 미디엄 팝 발라드 곡이다. 파워풀한 가창력의 슈퍼 DIVA ‘에일리’가 피쳐링에 참여해 애절함 속의 강인함을 잘 표현해주었다.
‘도망가자’는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국내 최고 감성 보컬리스트 린의 보컬이 더해져 가사 하나 하나 마음을 움직여 듣고 있자면 별안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만큼 서정적인 곡으로 탄생했다는 평이다.
또한 ‘NEWYORK'(Feat. 백지영)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 (Feat. 허각) 등 수록곡 대부분이 MC몽 스타일의 진한 감성을 담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앨범 전체적으로 사람과 사랑 세상 모든 것을 그리워하는 MC몽의 이야기다”며 “그 그리움으로 다시금 용기 내어 노래를 부르게 된 MC몽의 그리움과 희망 그리고 사랑에 관한 노래다”고 말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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