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팀에이치
배우 장근석이 빅브라더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TEAM H)가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로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1~2일 양일간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진행된 ‘팀에이치’ 파티 투어 ‘레이닝 온 더 댄스 플로어(Raining on the dance floor)’에 한 회당 1만 2,000명씩, 총 2회 공연 2만 4,000여 명의 관객을 운집시킨 팀에이치가 전석 매진 기록은 물론 마치 대형 공연장을 대형 클럽으로 변모 시킨듯한 클래스가 다른 공연으로 사이타마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레이닝 온 더 댄스 플로어’가 타 공연과 다른 특징은 2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쉬지 않고 진행된다는 점이다. 의상 교체 시간에도 의상을 갈아입고 다시 무대에 올라오기까지를 VCR로 생생하게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어 체력이 만만치 않으면 절대 하기 힘든 공연이라는 후문이다.
또 파티 형식이기에 무대를 4면 모두 활용해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있으며 특수효과, 레이저쇼, 물 쇼, 다양한 게임이벤트, 기타 라이브 퍼포먼스 등 화려한 디제이 음악만이 아닌 그의 감성까지 섞은 다채로운 쇼로 꾸며 누구보다 장근석다운 쇼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장근석은 공연 직후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고 나날이 호흡이 잘 맞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더 많이 알리고 인정받는 게 목표다”라며 “팬분들이 항상 많이 응원해 줘서 고맙고 나이가 들어도 멋지게 디제잉을 하는 팀으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빅브라더는 “매회 함께 공연을 하면서 조금씩 팀으로서 더 성숙해지는 걸 느끼고 있다.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알고 있기에 그런 부분이 시너지가 생겨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10월 1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사이타마 공연을 성대하게 마친 파티투어는 26~27일 대미를 장식할 오사카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트리제이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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