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를 통해 새로운 힙합 루키로 떠오른 래퍼 올티가 신곡 ‘올스쿨(OLL’Skool)’의 티저를 공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올티는 지난 3일 자정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 ‘올스쿨’의 티저 영상을 기습적으로 공개해 음악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올티는 안경과 반듯한 옷차림을 착용, 학교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그는 학생에게 공부를 지도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흘러나오는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음악을 즐기는 악동다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5분 가량의 영상 속에서 학교 수업 종소리만이 울려 퍼져 신곡 ‘올스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996년생의 올티는 어린 나이지만 일찌감치 그 실력을 인정받아 JJK가 이끄는 크루 앙드레빌(ADV)에 합류, 언더씬에서 기본기를 다져온 힙합 유망주다.
올티는 지난 9월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3’를 통해 타블로-마스터우 멘토의 선택을 받고 생방송에 진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동시에 인기도 얻었다. 그는 개성있는 랩핑과 재치있는 가사로 시청자는 물론, 기존 래퍼들의 극찬을 받으며 힙합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루키’로 떠올랐다.
또한, 올티는 ‘쇼미더머니3’ 방송에서 선보인 ‘그 XX’와 ‘OLL’Ready(올레디)’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몰이를 했다. 당시 올티는 대형기획사 YG의 연습생 바비, B.I(비아이)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생방송 무대에서 바비와 B.I를 디스하는 내용의 랩으로 주목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쇼미더머니3′ 출연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 ‘올스쿨’은 ‘OLL’ 시리즈의 1탄 ‘올레디(OLL’ Ready)’에 이은 후속곡이다. 오는 4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올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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