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숨진 가수 고(故) 신해철의 소장에 구멍이 생겼고 오래 방치됐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SBS ‘9시뉴스’가 보도했다.
1일 오후 SBS ‘9시 뉴스’는 “응급수술기록 확인 결과, 소장 아래 7~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 천공 주위에 복수와 음식물 찌꺼기가 흘러나왔으며 이로 인한 염증이 심각했다고도 전했다. 긴 시간 방치된 결과인 것.
서울 송파경찰서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신해철이 생전 수술을 받은 S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유족으로부터 의료기록도 전달받은 상태. 또 경찰은 오는 3일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부검에 들어간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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