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에 등장한 이효리의 바뀐 모습에 유재석이 감격했다.
1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박명수와 정준하 팀이 기획한 20세기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를 놓고 섭외에 돌입했다. 그중 이효리 섭외에 나선 정형돈 유재석 팀은 제주도로 무작정 향했다.
이효리를 만나기 앞서 유재석은 “효리는 좀 그래”라며 두려워했으나, 막상 마주한 이효리는 밥을 챙겨주는 따듯한 모습이었다.
이효리의 훈훈한 분위기에 유재석은 “너 왜 그래?”라며 낯설어했고, 이효리는 “표현 방식을 상순오빠한테 다시 배?다. 사람들한테 표현할 때 왜 까칠하게 하냐고 그래서 내가 좀 변했나?”라며 결혼 이후 바뀐 자신을 고백했다. 이상순은 “제주도에 와서 변한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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