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훈남 모델 남주혁이 촬영중 눈물을 쏟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주혁은 인천 인하사대부고편 녹화에 임하던중 갑자기 눈물을 쏟아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나 강남과 함께 티격태격 장난을 치며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던 터라 눈물의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당시 남주혁은 반 친구들과 함께 학교 뒤뜰에서의 야영을 준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뒤뜰 야영을 하며 저녁식사를 마친후 반 친구들 모두가 둥글게 앉아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이 이어졌다. 남주혁이 눈물을 흘린 것은 바로 이때.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놓던 남주혁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평소 장난기 많고 밝은 모습만 보이던 남주혁이 보인 의외의 모습에 제작진을 포함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남주혁의 눈물을 본 반 친구들까지 눈가가 촉촉해져 잠시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일 오후 9시 40분.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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