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3차전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와 손나은이 야구장에 등장했다.

윤보미와 손나은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앞서 시구ㆍ시타자로 각각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윤보미와 손나은은 상큼한 미소로 경기장에 등장, 진지하게 시구·시타에 임했다. 특히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 윤보미는 포수와 사인까지 주고받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와인드업 자세를 유지, 군더더기 없는 볼륨 몸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윤보미가 던진 볼은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타석에 들어선 손나은은 바깥쪽으로 크게 벗어나는 볼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플레이오프 3차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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