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해운대’로 1,145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인 ‘국제시장’이 국민 아버지 덕수와 그의 둘도 없는 친구 달구의 찰떡 호흡을 엿볼 수 있는 환상의 짝꿍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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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파독 광부에 선발되기 위해 체력검사를 받는 덕수와 애국가를 열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비롯, 독일 함보른 광산에서 광부로 변신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황정민은 “‘그림자 살인’ 등에서 오달수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오랜 친구 같은 느낌을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관객들이 덕수를 이해하는 데 달구의 역할이 중요하다. 달구가 있기에 덕수가 존재한다. 두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전했다. 영화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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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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