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이 최근 별세한 두 음악인 정성조, 신해철을 추모하는 방송을 마련한다.
‘오직 음악! 스페이스 공감.’ 음악성 있는 뮤지션이 선사하는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지향하는 ‘스페이스 공감’은 30일 목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되는 ‘당신의 음악은 영원합니다’ 편을 통해 둘의 열정적인 라이브를 방송한다.
‘스페이스 공감’ 측은 “신해철은 시대를 앞서간 음악적 실험은 물론 사회의 부조리함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메시지를 던지며 기성세대의 안일함을 일깨운 뮤지션이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지난 2007년 개관 3주년 기념 공연으로 함께 한 ‘언플러그드 공감 신해철’ 편을 통해 그의 음악적 발자취를 돌아보며 함께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편안하게 재즈를 노래한 그의 색다른 모습에서 항상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꾀한 뮤지션 신해철을 돌아본다.
이어서 한국 대중음악계 전 방위에 걸쳐 크게 이바지한 뮤지션 故정성조의 발자취를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2007년, 베이스 연주자이자 고인의 아들인 정중화와 함께 오른 무대에서부터 ‘스페이스 공감’ 10주년 기념 공연 ‘위 러브 재즈(We Love Jazz)’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료?후배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한 무대까지 자신을 수식하는 수많은 타이틀 중 연주자로 불릴 때 가장 행복하다는 색소포니스트 정성조의 음악으로 그를 추억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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