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에서는 신해철의 데뷔곡인 ‘88 mbc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곡 ‘그대에게’를 엔딩곡으로 채택해 출연진 전원이 합창한다. 주최 측은 “당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던 신해철과 그룹 무한궤도의 공연 현장 동영상을 함께 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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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이 집에서 멜로디언으로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그대에게’는 당시 약관 20세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성숙한 노랫말과 세련된 사운드로 오늘날까지 ‘불후의 명곡’으로 남아있다.
대가회 회원들은 28일 저녁 6시 고인의 빈소에서 대가회 이름으로 단체 조문을 드렸으며, 마그마 출신 조하문 목사의 집례 하에 추모예배를 드리고, 고인에 대한 기억을 나누며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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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대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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