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송새벽, 이아이, 황찬성, 김지민 그리고 이광수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수상한 코미디 ‘덕수리 5형제’가 12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덕수리 5형제’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웬수 같은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작전을 벌이는 수상한 코미디.
윤상현이 5형제에서 융통성 제로의 바른 생활 사나이 장남 수교 역을 맡았다. 매사 진지하고 진중한 면모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5형제에서 힘을 맡고 있는 둘째 동수는 송새벽이 연기했다. ‘조폭’에 버금가는 외형이지만, 섬세한 소녀 감성을 가진 동수로 분해 굵직한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5형제의 청순한 뇌를 자랑하는 셋째 현정 역에는 이아이가 맡아 미모와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최근 ‘레드카펫’으로 스크린 데뷔를 알린 2PM 황찬성이 극 중 포기를 모르는 6전 7기의 사나이 넷째 수근 역을 맡았다. 수근은 의리를 과시하는 경찰 지망생이다.
5형제 중 가장 막내이자 제일 말짱한 수정 역에는 아역배우 김지민이 나선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윤상현, 송새벽 등의 선배 배우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영화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5형제의 곁에서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캐릭터로 이광수가 출연했다. 그는 순박한 박순경으로 분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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