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인물관계도

자체 최고시청률 34.5%(2014.10.26 닐슨코리아 제공)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2‘가족끼리 왜이래’에서 활약 중인 김현주를 둘러싼 인물관계도가 화제다.

일 밖에 모르던 김현주(차강심 역)에게 사랑과 동시에 수난을 가져다 준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회자되고 있는 것. 이는 그동안 환한 미소의 열혈 직장인 모드와 티격태격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던 그녀에게 적신호가 울리기 시작했음을 짐작케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인물관계도에는 김현주의 러브라인을 방해하는 사랑의 훼방꾼으로 나영희(백설희 역)와 송재희(변우탁 역)가 등장, 김상경(문태주 역)과의 로맨스에 급브레이크가 걸렸음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김상경과 송재희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김현주의 마음을 갈팡질팡하게 만들고 있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나영희는 김상경과 선을 그으라며 모진 말을 해 김현주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가 하면, 14년 전 그녀를 등지고 떠났던 옛사랑 송재희까지 나타나면서 김현주의 수난시대는 극에 치닫고 있다. 이에 김현주를 둘러싼 세 사람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지 그리고 그녀의 쨍하고 해 뜰 날은 언제쯤 찾아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터.

이처럼 김현주는 워커홀릭, 건어물녀에서부터 철벽 썸녀까지 다채로운 모습들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극적 재미를 배가시키는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파란만장한 김현주의 사랑의 막대기 행보에 궁금증이 최고에 달해 있는 KBS ‘가족끼리 왜이래’는 매주 토,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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