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손편지

가수 겸 배우 비가 팬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30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년 전부터 팬이었다는 어느 친구의 손편지에 왠지 모르게 감동이. 갑작스러운 메모지에 진심과 정성이 전해져 오는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비는 “아이 낳고 아줌마 돼서도 응원하겠다며. 고마워. 덕분에 보약 먹은 느낌이야. 그 때까지 버텨볼게”라는 글을 덧붙여 고마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은 비의 팬이 작성한 손편지를 담고 있다. 사진 속 손편지에서 팬은 정성스럽게 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편지에서 팬은 “오빠 사실 ‘나쁜 남자’ 나오기 전 팬클럽 때부터 좋아해서 지금은 24세가 됐지요”라며 “늙어서 애낳고 엄마가 돼서도 오빠 팬으로 남아있을 거에요. 항상 멋있고 노력하는 모습 존경스러워요. 어떻게 보면 첫 팬레터인데 급해서 이런데 끄적였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로 마음을 드러냈다.

비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이현욱 역으로 출연 중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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